창조경제 성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민간 자율형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가 지난달 25일 문을 열었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광양바이오센터 1층과 2층에 마련된 광양 창조경제센터는 연면적 792㎡ 규모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모형제품 전시실, 컨설팅룸,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소재·에너지·환경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후 3년 이내 벤처기업 4개사가 입주하게 된다.
광양 창조경제센터는 ▲아이디어 창업지원 허브 구축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연계한 우수 벤처창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첨단소재 및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해 동반성장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에코(ECO) 산업단지를 만들어 부산물 제로화에도 도전한다.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 연구기관에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