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국비 등 395억 원 투입
2015.07.21 21:37 입력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노후된 순천일반산단이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첨단산업단지로 변신한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5노후산단 경쟁력 강화 공모사업에 순천일반산단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산단에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395억 원이 투입돼 기업지원시설 건립과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 산업과 문화 융합을 통한 첨단산단으로 거듭나게 된다.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도로 정비, 공영주차장 설치, 완충저류 저류시설 설치 등이 시행된다. 문화·복지·편익시설 확충을 위한 복합지식산업센터,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센터 건립도 추진된다.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에 근로자 체육공원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