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최적지 전남 - 영광 대마산업단지
2015.08.05 17:22 입력                
친환경 미래산업 전진기지 영광에 투자하십시오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시원스레 달린다. 여기저기 공장을 짓기 위해 쌓아둔 자재 사이로 대형 크레인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한 식품회사의 물류센터 건립 공사 현장의 건설 노동자 이마엔 굵은 땀방울이 비 오듯 쏟아진다. 산단 한쪽에 멋스럽게 지어진 야구장에서는 동호회원들의 함성이 우렁차다. 산단을 들었다 놓는다.


전남도와 영광군이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대마산단)다.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와 남산리 일원에 164만 1000㎡ 규모로 조성 중이다. 분양률 41.3%을 보이고 있는 이곳에 전남도와 영광군은 100여 개 업체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전기부품, 전기장비, 1차 금속, 식료품업체 등 신성장 동력산업이 집중 공략 대상이다. 분양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유발 1조 5천억 원, 고용유발 8500명 등 경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산업 중심 도시 발돋움


친환경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마산단은 좋은 기업환경이 최대의 강점이다. 70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사업’이 돋보인다. ‘디자인융합 Micro-모빌리티 신산업 생태계구축 사업’과 ‘전기구동운송수단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그것. 대마산단에서 개발·생산하는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기휠체어, 전기농기계 등에 대한 시험·연구, 평가·인증, 실증 등 전 과정을 소화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이 될 e-모빌리티지원 센터가 대마산단 초입 6만 6000㎡의 부지에 내년 착공한다. 여기에는 전자부품연구원, 중앙대, 동양기전 등 10개 관련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운영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담당한다. 전기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주변 산업여건도 최적이다. 2019년까지 9조 원이 투자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실증, 시범, 확산단지 조성 사업과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5GW 풍력 발전 설비단지 조성사업도 매력덩어리다. 굴비산업특구와 보리산업 특구로도 지정돼 있어 식품가공업의 최적지로도 꼽힌다.

친환경 미래산업 전진기지 영광에 투자하십시오
장암산 정상에서 본 대마산업단지와 입주 업체

투자기업 지원기금 200억 원 마련


전남의 관문답게 편리한 교통·물류 인프라도 빼놓을 수 없다. 산단 전용도로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과 연결돼 서울과 2시간 30분이면 오갈 수 있다. 광주의 평동산단도 20분이면 갈수 있다. 광주공항, 무안공항 역시 30분이면 넉넉하다. 항만도 가깝다. 목포신외항과 군산항이 40분, 국제무역항인 광양항 역시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기업이 사업장 위치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용지가격도 전국 평균 대비 25%에 불과하다. 3.3㎡당 39만 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시설투자 지원금과 이차보전금 등 다양한 지원 제도도 매력적이다. 수도권에서 이주하는 기업엔 입지투자금 40%, 설비투자금 22%를 지원한다. 선도·특화 산업, 지역 집중 유치 업종에 대해서는 설비투자금 2%를 더 지원한다. 신·증설하는 기업에게도 설비투자금 22%를 지원한다. 기업 당 최고 60억 원이다.


영광군만의 차별화된 각종 특별혜택도 파격적이다. 자체 투자유치 진흥기금 200억 원을 조성해 기업 규모에 따라 최고 50%에 달하는 입지투자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다. 전기요금과 수출 물류비용, 수출과 판로개척에 필요한 세미나, 전시회, 박람회 참가비용도 50% 지원한다. 대출금 이자 차액 2%도 2년간 지원한다. 이밖에 숙소시설, 교육훈련, 인력양성비, 컨설팅 비용 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만한 지원 제도를 가진 산단은 전국에서도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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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안에는 야구장 등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e모빌리티 연관 기업 집중 공략


영광군과 전남도는 대마산단의 잠재된 가능성과 경쟁력,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며 전방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투자유치반을 편성해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로 인천 남동공단과 화성 시화공단 등 수도권 공단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타깃 기업 발굴 등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업종 확대와 산단 이름도 바꿀 예정이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라는 명칭이 투자유치에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마산업단지가 유력하다.


영광군은 앞으로 수도권 지역 기업체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설명회 등으로 공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투자협약 체결기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적기 지원으로 조기 투자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광군에 투자하십시오.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성공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영광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향한 영광군의 희망찬 약속이다.

 

 문의-영광군 투자경제과 ☎061-350-5437~9

 마이크로 모빌리티란?
기존의 승용차와 차별화된 근·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구동 방식의 개인용 이동수단을 말한다. 출·퇴근용과 농·어촌용, 업무용, 관광·레저용, 사회취약자용, 특수목적용 등 다양하게 쓰인다.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마다 e-모빌리티 개발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